셀럽 뉴스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

2019.06.19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

살이 쪄서 걱정인 사람이 있는 반면, 너무 마른 몸 때문에 걱정인 이들도 있습니다. 키 166cm, 몸무게 43kg. 마른 몸매의 소유자였던 가수 선미. 그렇지 않아도 마른 몸이 유난히 긴 팔다리 덕분에 더 말라 보였죠.

선미는 지난 2017년 ‘가시나’ 앨범을 준비하며 48kg이었던 몸무게가 43kg까지 줄었다고 합니다. 너무 말라 무대에서 곧 쓰러지진 않을까 걱정될 정도였는데요, 실제로 그녀를 본 팬들은 혹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염려했습니다.

선미에 의하면 동생들도 살을 찌우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녀의 마른 몸매는 집안 내력이라고. 이런 속사정을 모르는 이들은 “너무 말라서 징그럽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상처받은 선미는 자신의 노래 ‘사이렌’ 가사에 ‘네 환상에 아름다운 나는 없어. 그러니까 너도 나가’라는 내용을 담기도 했죠.

또 인스타그램에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댓글이 많아지자 선미는 “살을 더 찌울 거고, 많이 먹고 운동도 할 거예요. 그러니 제발 이제 내 체중에 대한 걱정은 그만해줘요”라는 글도 남겼습니다.

팬들의 걱정 속에 건강을 되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선미! 지난 4월 선미는 월드 투어를 위해 8kg을 늘리고 건강해 보이는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최근에는 드디어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어 50kg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죠. 확실히 최근 그녀의 모습을 보면 더 러블리하고 건강해 보입니다. 탄탄한 보디라인으로 이제 진짜 ‘워너비’ 몸매가 된 것.

평소 안무 연습이 끝나면 몸무게가 빠져 있다는 그녀. 살을 찌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까요. 선미는 바쁜 와중에도 체력 관리를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8kg을 늘렸습니다. 최근 첫 번째 월드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그녀는 지금도 꾸준히 운동을 하며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고 하네요.

걸 그룹 ‘원더걸스’에서 어엿한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선미. ‘한다면 하는’ 그녀의 다음 도전은 또 무엇이 될지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당당한 모습으로 활동해주길!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Instagram 'miya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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