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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X조정석의 만남, 영화 <엑시트>

2019.06.24

윤아X조정석의 만남, 영화 <엑시트>

여름은 속 시원한 블록버스터와 소름 돋는 공포 영화 그리고 재난 영화의 계절이죠. 사슴 같은 그녀 윤아와 천연덕스러운 개그 캐릭터의 지존 조정석이 올여름 첫 재난 탈출 영화 <엑시트>로 만났습니다.

조정석은 청년 백수 ‘용남’ 역을, 윤아는 용남의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 역을 맡았습니다. 용남은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대학 졸업 후 몇 년째 번번이 취업에 실패합니다. 늘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눈칫밥만 먹는 애잔한 백수죠. 취업도, 연애도 뭐 하나 쉬운 게 없는 용남에게 진짜 재난이 닥칩니다.

어느 날 용남은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납니다. 의주는 연회장 직원으로 일하던 중 용남을 만나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데요, 어색한 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칠순 잔치가 열리던 빌딩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연기는 곧 도심 전체를 뒤덮고, 유독가스라는 게 밝혀지죠.

사람들은 도심에서 탈출하기 위해 비상이 걸립니다. 산악 동아리 멤버였던 용남과 의주는 당시 쌓아놨던 스킬을 동원해 탈출을 감행하기 시작합니다.

<엑시트>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상근 감독은 “<엑시트>는 인정받지 못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재능이 위급 상황에서 필살기로 발현되면 어떨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 영화라고 밝혔습니다.

영화의 출발점에서 예측할 수 있듯 이번 영화에서 조정석과 윤아는 클라이밍 스킬 등 액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영화에서 맨살에 유독가스가 닿는 것을 막기 위해 제작한 쓰레기봉투 의상도 시선을 붙잡습니다.

조정석과 윤아의 케미에 고두심, 박인환, 강기영 등 연기파 배우도 총출동할 예정! 도심 속 긴장감 넘치는 액션은 오는 7월 31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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