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서 만난 파리
한국의 브루클린이라는 이름으로 힙스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성수동. 먼 파리에서 와서 성수동을 더욱 뜨겁게 달구는 한 서점이 있습니다. 마레 지구 한 귀퉁이에서 많은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Ofr.이 서울에 상륙했다는 선물 같은 소식.
Ofr. Seoul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19-18
1996년에 오픈하여 아트북과 빈티지 제품을 그들만의 감성으로 선보이는 공간, 바로 Ofr.입니다. 다양한 아트북 컬렉션과 작은 전시 공간, Ofr.만의 감성이 듬뿍 담긴 굿즈 등으로 가득합니다. 한국 여행객에게 Ofr.의 에코백과 티셔츠는 파리 필수 기념품 중 하나가 되었을 정도죠.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미 Ofr. 에코백 구매 대행이 흔한 일입니다.
이렇게 핫한 Ofr. Paris가 Ofr. Seoul이라는 이름으로 성수동에 자리 잡았습니다. 파리 Ofr.에서 직접 보내온 아트북, 포스터, 매거진, 핫하디 핫한 그 에코백이 단연 조그마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Ofr. Seoul에는 또 한 가지 매력이 있습니다. 빈티지한 무드의 액세서리와 오브제를 선보이는 미라벨(Mirabelle) 쇼룸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는 점인데요, 온라인과 인스타그램에서만 볼 수 있던 제품을 쇼룸에서 직접 보고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파리의 빈티지 무드에 흠뻑 빠져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 성수동 나들이 어떠세요?
- 에디터
- 송보라
- 컨트리뷰팅 에디터
- 권소정
- 포토그래퍼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