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wfitzsimons

셀러브리티를 담당하는 헤어 스타일리스트라면 한시도 쉴 틈 없이 계속 일해야 하죠. 앤드류 피츠사이먼스는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와 조안 스몰스뿐 아니라 카다시안-제너 가족의 헤어를 전부 책임지는 헤어 스타일리스트입니다. 그는 자연스럽고 풍성한 웨이브 헤어를 연출하는 걸로 유명한데요. 먼 지중해 섬나라에서 흩날리는 머리칼을 연출하든, 외국 행사에서 허리에 닿을 정도로 긴 포니테일을 연출하든 그가 늘 가지고 다니는 에센셜 아이템이 있습니다. 더블린 출신의 프로 헤어 스타일리스트 피츠사이먼스의 비밀 병기 다섯 가지를 공개합니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이어예요. 드라이로 컬을 연출할 때 빨리 가열돼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무게도 가볍죠. 출장 갈 때마다 필요한 것을 가득 담은 커다란 여행 가방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가볍다는 건 큰 장점이에요.”

네이처랩 퍼펙트 스무스 헤어 오일

“난 매일 헤어 오일을 사용해요. 유용하게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죠. 머리카락이 열에 손상되는 걸 막기 위해서 드라이하기 전에도 바르고, 머리카락을 부드럽고 윤기 나게 연출할 때도 바릅니다.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헤어스타일을 부드럽게 마무리하거나 텍스처를 연출할 때, 머리카락 끝에 수분을 공급할 때도 사용해요. 이 제품은 가는 모발에 사용해도 처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우면서 굵은 모발에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좋아합니다.”

모로칸오일 볼류마이징 무스

“1980년대와 1990년대 헤어스타일 때문에 무스 사용하는 걸 두려워할 수도 있지만 더 이상 그럴 필요 없어요! 글래머러스한 룩을 연출하거나, 헤어를 풍성하게 연출할 땐 무스만 한 게 없거든요. 이 제품은 너무 딱딱하지 않고, 끈적거리지도 않으며, 가볍고 촉촉해 보이면서 중간 정도의 강도로 헤어를 고정해줍니다.”

티지 베드 헤드 헤드러시 스프레이

“마무리 단계에서 스프레이로 광택 주는 걸 좋아해요. 건강하고 빛나는 머리칼만큼 글래머러스한 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직접적으로 눈에 띄지는 않지만, 잘 연출하면 룩을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윤기죠. 내가 완성한 헤어스타일을 망치지 않고 윤기만 더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워서 이 제품을 애용합니다.”

뷰티웍스 헤어 익스텐션

“익스텐션을 붙이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세상에 길고 풍성한 머리를 원치 않는 사람은 없잖아요? 늘 뷰티웍스의 익스텐션을 종류별로 전부 다 가지고 다니죠. 옹브레와 하이라이트까지 없는 게 없어서 어떤 헤어에도 어울리는 걸 찾을 수 있거든요. 심지어 가발의 모발 굵기까지 다양해, 슬릭한 스트레이트 헤어를 연출할 땐 더블 헤어 세트를 애용합니다. 여러 겹이지만 두껍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