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네일 디자인은 한 번씩 다 해봐서 더 이상 흥이 나지 않는다고요? 심플하면서도 결코 심심하지 않고 오랫동안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찾는다면 프렌치 네일이 정답입니다.

최근 90년대에 한창 인기를 끌었던 프렌치 네일이 셀럽들과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다시 유행하고 있답니다. 물론 훨씬 더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요.

지금 당장 시도해보면 좋을 법한 프렌치 네일 디자인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K-뷰티를 이끄는 네일 아티스트 박은경이 야심 차게 선보인 디자인은 #진주프렌치. 크기가 다양한 진주 파츠 세 알을 손톱 끝에 붙여 우아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진주 사이사이에 골드 볼도 곁들여주니 훨씬 더 재미있는 룩이 연출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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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ELLA TREND NAIL /유니스텔라_네일(@unistella_kr)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8월 6 7:00오후 PDT

2 바르셀로나를 베이스로 활동하는 네일 아티스트 비올레타(Violetta)가 디자인한 레인보우 프렌치도 위시 리스트에 꼭 저장해야 합니다. 오렌지, 네온 그린, 블루, 레드 등 쨍한 컬러의 라이닝 펜을 이용해 손톱 안쪽을 아몬드 모양으로 연출했군요. 이 디자인은 광택이 없어야 더 시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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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ta(@yeswhatnails)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7월 5 1:05오전 PDT

3 손재주가 부족하다면 네일 스티커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홀로그래픽 스티커를 잘라 손톱 끝에 붙여준 다음 네일 파일로 쓱쓱 갈아주기만 하면 완성. 뉴욕의 네일 숍 ‘페인트박스’에서 제안하는 디자인은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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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tbox(@paintboxnails)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7월 22 6:41오후 PDT

4 꼭 큐티클 라인에만 라이닝을 넣으라는 법 있나요? 이렇게 세로로 길게 부메랑 형태의 프렌치 네일을 연출해보는 건 어때요? 특히 반지 레이어링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 디자인이 더욱 마음에 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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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tbox(@paintboxnails)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7월 19 4:50오후 PDT

5 런던 패션 위크의 마르타 자쿠보스키(Marta Jakubowski)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모델들의 손톱은 이렇게 구조적인 모양이 돋보였습니다. 덕분에 매우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뷰티 룩이 완성됐죠. 손톱을 이런 모양으로 다듬는 게 부담스럽다면 네일 팁을 붙여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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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rninails(@imarninails)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2월 16 4:29오전 PST

6 평범함을 거부하는 모델 벨라 하디드가 요즘 꽂힌 네일 디자인 역시 프렌치. 뉴욕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메이 카와지리의 작품이랍니다. 튤립을 연상시키는 흥미로운 네일 디자인에 자꾸만 눈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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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LS by MEI(@nailsbymei)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7월 25 10:46오전 PDT

7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지지 하디드가 선택한 프렌치 네일은? 손톱 끝에는 평범한 라이닝을 넣어준 다음 가운데 손가락 큐티클 라인에만 데이지꽃을 그려 넣은 것. 페스티벌 시즌에 딱 어울리는 매우 귀여운 디자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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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LS by MEI(@nailsbymei)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7월 25 1:57오후 PDT

8 손톱 끝에 뭔가를 붙인 것 같은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더블 프렌치. 얇은 라이닝 펜슬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답니다. 단, 큐티클 라인을 깨끗하게 정리한 다음 톱 젤을 발라줘야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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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BY(@drybylondo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7월 18 10:15오전 PDT

9 레인보우 프렌치의 또 다른 버전입니다. 누드 핑크 컬러 네일 래커로 보디를 깔끔하게 정리한 다음 색색의 네일 래커를 손끝에만 발라주는 것인데요. 라이닝을 언밸런스하게 넣어주니 전형적인 프렌치 네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이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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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tbox(@paintboxnails)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6월 28 1:03오후 PDT

10 야구공에서 영감을 얻은 이렇게 귀여운 디자인도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와 코펜하겐에서 활동하는 네일 아티스트 니콜 페르난도(Nicole Fernando)는 아기자기한 네일 디자인에 심취했는데요. 손톱 한쪽 귀퉁이에 둥글게 라이닝을 넣어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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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E FERNANDO(@nails_by_nicki)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6월 11 9:48오전 PDT

자, 그럼 이제 프렌치 네일에 매료된 독자 여러분을 위해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프렌치 네일을 연출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엄지손가락의 지문 쪽에 네일 래커를 묻혀 손톱 끝을 쓱 그치듯 그어주는 것. 어떤가요? 참 쉽고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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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alteibyquelpupo(@esmalteibyquelpupo)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11월 2 8:53오전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