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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프렌즈’!

2019.08.16

9월에는 ‘프렌즈’!

1994년 9월 22일 처음으로 방영된 <프렌즈>가 올해 25주년을 맞이합니다. 여전히 시트콤의 레전드, 시조, 영어 공부의 필수템으로 불리는 <프렌즈>의 25주년을 축하하며 이미 여러 브랜드에서 <프렌즈> 마케팅을 벌이기 시작했는데요. 덕후들을 불러 모을 기발하고 탐나는 ‘프렌즈템’을 모아봤습니다. 9월이 오면 더 풍성해질 프렌즈템의 예고편!

1 Welcome, FRIENDS Pop-up!

<프렌즈> 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도시? 네, 뉴욕입니다. 실은 <프렌즈>의 장면 대부분은 LA에서 촬영했지만, 극 중 배경은 뉴욕 맨해튼의 그리니치 빌리지죠. 25주년을 맞아 뉴욕시에는 <프렌즈> 덕후들을 총집합시킬 팝업 스토어를 세울 예정. ‘The One with the Pop-up’이란 이름의 팝업 스토어에서는 조이와 챈들러의 아파트를 비롯해, 그들의 아지트라 할 수 있는 센트럴 퍼크 카페, 오프닝에 등장하는 분수대 등이 세워집니다. 9월 7일부터 한 달간 운영되며, 안타깝게도 이미 팝업 스토어 티켓은 솔드 아웃!

<프렌즈> 뉴욕 팝업 스토어의 평면도. ©Warner Bros.

2 기억하나요? 이 테이블

<프렌즈> 시즌 6의 11화를 기억하나요? 레이첼이 포터리반에서 산 약재상 테이블 때문에 한바탕 에피소드가 벌어지죠. 한국에 포터리반을 알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에피소드이기도 하죠. 내용은 스포일러라 삼가겠습니다. 어쨌든 그 화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포터리반의 약재상 테이블과 그 테이블 위를 채울 갖가지 <프렌즈> 소품이 25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판매됩니다. 한국 출시 여부는 미정입니다.

©Pottery Barn

3 레고야, 고마워

<프렌즈> 팬들에게 9월의 ‘할 일’ 중 가장 스피드가 필요한 일은 레고 사이트 접속! 미리 공개된 레고의 ‘프렌즈’ 센트럴 퍼크(‘Friends’ Central Perk) 세트는 <프렌즈> 덕후와 레고 덕후를 둘 다 유혹합니다. 디테일의 끝판왕 레고답게 캐릭터의 표정부터 공간의 요소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구현하고 있죠. (<프렌즈> 덕후 중 한 명으로 조심스럽게 제안하자면) 이 레고를 통해 우리가 기억하는 가장 재미난 <프렌즈>의 신을 재현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만큼 퍼펙트하다는 얘기! 9월 1일부터 레고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며, 가격은 59.99달러.

©Lego

4 프렌즈의 맛

왠지 이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자동으로 생각나는 건 커피! 이번 여름 커피빈에서는 <프렌즈>의 여섯 주인공의 캐릭터를 분석하여, 각각 아이코닉한 음료를 개발했어요. 예컨대 피비는 달콤한 쿠키가 잔뜩 들어간 아이스 쿠키 & 크림, 챈들러는 캐러멜 코코넛 라테, 레이첼은 녹차 라테. 어쩐지 음료와 캐릭터가 겹치는 그런 느낌적 느낌의 음료입니다. 이와 더불어 두 손으로 감싸듯 잡아야 제맛인 빅 사이즈 머그잔과 센트럴 퍼크 버전의 빈까지 출시했습니다. 안타까운 건, 이 모든 걸 미국의 일부 커피빈에서만 판매한다는 것. 혹시라도 미국 여행(그것도 커피빈이 주로 있는 동부!) 중이라면 참고하세요.

김나랑

김나랑

피처 디렉터

글을 쓰고 인터뷰를 하고 매번 배웁니다. 집에 가면 요가를 수련하고 책을 읽고 아무도 미워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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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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