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임수정x이다희, 이 우정 응원합니다

2019.08.20

임수정x이다희, 이 우정 응원합니다

드라마가 끝나고 ‘절친’이 된 여배우들이 있습니다. ‘쪼꼬미’ 임수정과 ‘차댕댕’ 이다희입니다.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죠.

포털 업계의 경쟁을 드린 이 드라마에서 임수정은 능력 있는 30대 후반 직장인이자 전략 본부장인 ‘배타미’로, 이다희는 걸크러시 폭발하는 소셜 본부장 ‘차현’으로 변신했습니다. 드라마 속 캐릭터가 어찌나 찰떡같았는지, 수많은 여성 팬을 낳았죠.

특히 드라마 안에서 의견이 맞지 않을 때는 으르렁거리다가도, 힘들 때는 서로를 붙잡아주었던 두 사람. 어울리지 못할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 ‘쿵짝’이 잘 맞는 파트너가 되어 회사를 이끌어갔습니다.

이다희는 임수정을 ‘쪼꼬미’로 부르며 작다고 놀리는가 하면, “그렇게 귀엽지 말던가”라며 츤데레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임수정은 중요한 협상 자리에서 “차현 내놔”라며 이다희의 소중함을 알게 모르게 드러냈습니다.

드라마에서 차곡차곡 쌓인 우정은 일상으로 돌아간 지금도 여전합니다. 임수정보다 여섯 살 어린 이다희는 지금도 임수정과 종종 만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동생이 언니를 귀여워하는 모습이 그저 훈훈합니다.

작품으로 만나 친분을 유지하는 모습, 앞으로도 종종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이 조합 응원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tvN,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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