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미터 2> 속 할리우드 스타 2세
<죠스> 시절부터 이어져온 상어 영화의 계보를 이어가는 영화가 28일 개봉했습니다. <47미터 2>인데요. 전편을 꼭 보지 않아도, 2편을 보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상어가 등장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캐릭터나 스토리에 아무런 연관성이 없거든요. 의외의 긴장감으로 관객들은 꽤 재밌다는 관람 후기를 내놓고 있습니다.
<47미터 2>의 주인공 중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할리우드 스타의 2세가 나옵니다. ‘니콜’ 역을 맡은 시스틴 로즈 스탤론, ‘샤샤’ 역을 맡은 코린 폭스입니다.
![](https://img.vogue.co.kr/vogue/2019/08/style_5d663ad736f7d-619x930.jpg)
아버지의 이목구비를 쏙 빼닮은 두 사람. 왼쪽은 시스틴 로즈 스탤론, 오른쪽은 코린 폭스.
아마 성만 보고도 누구의 딸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시스틴 로즈 스탤론은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의 딸이고, 코린 폭스는 배우 제이미 폭스의 딸입니다.
시스틴 로즈 스탤론은 어릴 때부터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았는데요, 크면서 점점 매력적인 외모와 남다른 몸매로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죠.
코린 폭스 역시 아빠 제이미 폭스의 재능을 물려받아 모델 등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코린 폭스는 어릴 때부터 아빠와 함께 공식 석상에 자주 등장했는데요, 제이미 폭스는 딸 옆에만 서면 ‘딸바보’로 변하곤 했습니다.
코린은 2016년 미스 골든글로브로 선정되기도 했죠.
두 사람은 <47미터 2>에서 만나 주인공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47미터 2>는 물에 잠긴 고대 마야의 수중 도시 ‘시발바’를 찾아 나선 여자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짜릿한 동굴 다이빙에 나선 아이들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동굴에 갇혀 헤매게 되죠. 그 안에서 오랜 시간 굶주린 블라인드 샤크를 맞닥뜨립니다.
목숨을 건 상어 떼와 싸움을 실감 나게 연기한 주인공들 덕분에 영화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는데요, 특히 시스틴 로즈 스탤론과 코린 폭스의 연기도 볼만합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그래퍼
- Entertainment Studios Motion Pictures,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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