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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가 뷰티 브랜드를 준비 중이다

2020.02.04

셀레나 고메즈가 뷰티 브랜드를 준비 중이다

셀레나 고메즈가 비밀스럽게 뷰티 브랜드 론칭을 준비 중입니다. 공식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그녀는 지난 7월 11일, 자신의 프로덕션 회사 ‘줄라이 문’을 통해 향수, 스킨케어 제품과 화장품을 취급하는 브랜드 ‘셀레나 고메즈’ 상표를 등록했습니다.

최근 뷰티 브랜드를 론칭하는 셀러브리티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리한나의 펜티, 레이디 가가의 하우스 래버러토리스와 카일리 제너의 카일리 코스메틱스 등등. 하지만 디즈니의 아역 배우 출신인 고메즈에게 뷰티 제품 론칭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2011년에 자신의 이름으로 향수를 출시한 적이 있거든요.

셀레나 고메즈의 뷰티 브랜드에 대해 좀더 알아볼까요. 상표등록한 내용에 따르면 이 브랜드는 향수와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보디, 헤어, 네일 제품까지 포함합니다. 목욕용품과 에센셜 오일, 인센스도 리스트에 있는 걸 보면 웰니스 마켓까지 아우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메즈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헝 반고(Hung Vanngo)는 본격 메이크업을 준비하는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늘 강조하곤 하죠. 아마도 스킨케어가 이 뷰티 브랜드의 초석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고메즈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섀도 또한 다양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언제 이 브랜드가 론칭할지, 판매를 시작할지에 대해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는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적지 않으니 뷰티 브랜드 론칭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8년에 코치와 캡슐 컬렉션을, 올 초에는 푸마와 피트니스 라인을 디자인한 적이 있으니까요. 2010년에는 ‘드림 아웃 라우드’라는 아동복을 론칭하기도 했죠. 그러고 보면 셀레나 고메즈, 은근히 사업 욕심이 있나 봅니다.

    시니어 디지털 에디터
    송보라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mily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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