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끼고, 붙이고, 즐겨라!
공중에 칙칙. 진부하게 뿌리는 것 말고 향을 멋지게 ‘입는’ 방법이 있다면?
살냄새처럼 은은한 퍼퓸 브레이슬릿
365일 매일매일 좋아하는 ‘최애’ 향수를 지닐 수 있다면? 그것도 예쁜 액세서리처럼? 딥티크의 레디 투 퍼퓸 – 퍼퓸 브레이슬릿은 제품명 그대로 향을 품은 팔찌입니다. 팔찌 하나당 일주일에서 최대 10일까지 향이 지속되며, 뿌리는 향수처럼 ‘대놓고’ 나는 향이 아니라 은은하게 향기가 배어 나오죠. 잔향이 마치 ‘살냄새’처럼 체취로 남습니다. 골드 잠금쇠를 사용해 손쉽게 착용할 수 있어요. 향은 베스트셀러인 도 손과 오 로즈, 탐 다오 세 가지로 출시됩니다.
타투인 듯 아닌 듯, 퍼퓸 스티커
마치 한 땀 한 땀 바늘로 새긴 듯한 타투와 같은 패치의 향수. 어릴 적 한 번쯤 가지고 놀았을 법한 향기 나는 스티커라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무광택 새틴 재질이라 더욱 고급스럽죠. 아티스틱한 그래픽과 만난 딥티크의 퍼퓸드 패치는 손목, 목, 어깨 등에 붙일 수도 있고 스마트폰 뒷면 같은 소지품에 붙여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로즈 그림의 오 로즈, 튜베로즈 그림의 도 손, 백조 그림의 롬브로 단 로의 세 가지 향으로 패치 다섯 장이 들어 있습니다.
가볍게 쓱쓱! 가부키 브러시
알라딘의 요술 램프처럼 브러시 뒤쪽을 꾹 눌러 쓱쓱 문지르면 미세한 향 파우더가 피부에 닿으면서 은은한 본연의 체취처럼 남습니다. 바이레도의 가부키 퍼퓸은 신개념 파우더 향수죠. 땀이 많이 나고 끈적이는 여름철에 사용하면 특히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즐길 수 있어요. 부드럽게 변신하는 피붓결은 보너스!
부적처럼 지니는 콤팩트
매일 드는 가방이나 주머니 혹은 옷장이나 서랍 안, 자동차 안까지 향기로움에 흠뻑 취하고 싶다면? 조 말론의 센트 투 고처럼 휴대가 간편한 액세서리 형태의 향수에 주목하세요. 가벼운 디자인에 비해 지속력을 갖춘 넉넉한 용량 덕분에 매일매일 함께하고 싶을 겁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스트
머리카락부터 얼굴이나 목, 팔다리, 심지어 발에까지 뿌려도 좋을 보디 스프레이. 샤넬의 N°5 로(L’eau) 올오버 스프레이는 은은하고 신선한 향기를 전하는 미스트 타입의 퍼퓸 스프레이입니다.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언제든 사용할 수 있죠. 휴대가 간편하고 디자인이 예쁘다는 것도 모두 장점!
- 에디터
- 우주연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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