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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수트

2019.09.30

여자는 수트

올가을도 역시 수트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템’입니다. 체크, 헤링본 등 다양한 소재와 패턴의 수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히 팬츠 수트는 은근한 섹시함과 보이시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어 스타들도 즐겨 입는 편이죠.

수트는 티셔츠나 블라우스 등 이너를 다르게 입거나, 벨트 같은 액세서리 등을 조금만 다르게 매치해도 무드가 확 달라지는데요. 여자 스타들은 수트를 어떻게 소화하고 있을까요?

# 김남주

‘수트의 정석과도 같은 배우 김남주. 드라마 <미스티>에서 앵커로 출연하면서 온갖 스타일리시한 수트 룩을 선보였죠.

작품 속 김남주는 톤온톤 코디부터 화려한 이너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거나, 때론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어두운 컬러를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파스텔 톤 수트 코디가 어려웠다면, 김남주의 코디를 참고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기은세

최근 밀라노 패션 위크를 찾은 배우 기은세.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만큼 다양한 수트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기은세는 구찌에서 선보인 2020 S/S 시즌 수트를 입었어요. 시원한 컬러의 수트에 클래식한 구찌 라인으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 깔끔한 인상을 남깁니다. 긴 생머리로 여성스러움을 더하는 것도 잊지 않았어요.

또 파비아나 필리피의 그레이 팬츠 수트도 은근히 섹시하고 잘 어울립니다.

# 한예슬

‘한예슬 is 뭔들’이겠습니까마는, 수트를 입은 그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광택이 있는 핑크 수트를 입은 한예슬. 파임이 있는 비슷한 톤의 실크 이너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했어요.

이토록 강렬한 레드 수트라니!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것 같지만, 한예슬처럼 한번 시도해보세요. 기분 전환은 물론 주인공이 될 테니까요.

# 설현

큰 키와 길쭉한 팔다리를 가진 설현. 최근 <퀸덤> 녹화장에서 매니시한 수트를 멋지게 입었습니다.

타이와 베스트까지 갖춰 입은 그녀. 벨트로 허리 라인을 은근히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네요.

게다가 깔끔하게 가르마를 타 넘긴 헤어스타일까지 수트 스타일의 정석을 선보였죠.

# 제시카

제시카는 최근 파리에서 진행된 쟈딕앤볼테르 2020 S/S 컬렉션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참석했습니다.

강렬한 레오퍼드 수트를 입은 그녀, 많은 패션 피플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였죠. 수트가 화려하니 심플한 블랙 핸드백을 들고 시크하게 마무리한 그녀.

심플한 그레이 수트에는 핑크 박스백을 매치해 제시카만의 페미닌함을 강조했네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JTBC,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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