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유인나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많은 인연을 만납니다. 그중에는 오래 남는 사람도 있고, 스쳐 지나가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죠.
특히 스타들은 많은 스태프와 매니저, 동료 연예인을 만나면서 다양한 인연을 맺습니다. 그 속에서 ‘내 사람’을 오랫동안 옆에 두기는 참 어려운데요. 최근 배우 유인나가 ‘내 사람’을 챙겼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보통 유인나 하면 절친 아이유가 떠오르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다른 사람 얘기입니다.
29일 유인나는 한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유인나는 특유의 입담을 자랑하며 사회도 봤죠. 결혼식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유인나의 매니저였습니다.
데뷔 시절부터 10여 년 동안 함께 일해온 매니저를 위해 직접 사회자로 나선 것. 유인나는 사회를 보는 것은 물론 동료 연예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빛나게 했습니다.
아이유도 참석해 ‘너의 의미’를 축가로 불렀고, 그룹 위너의 강승윤도 ‘본능적으로’를 불렀습니다. 또 아역 배우 갈소원도 참석해 반지 전달식을 도왔어요.
지금의 유인나가 되기까지 함께 고생해온 매니저, 그런 매니저를 챙긴 유인나. 이런 의리, 이런 우정 정말 보기 좋네요.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그래퍼
- YG STAG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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