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감을 때 잊지 말아야 할 것
머리 감는 방법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많습니다. 깨끗이 감아야 하고, 잘 감아야 하고, 기술적으로 감아야 하죠. 한 번 감을 때 사용하는 샴푸의 적절한 양과 머리 감기 전 빗질의 중요성 등등. 그 중에는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지만 우리 중 대부분은 이야기조차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게 있어요. 바로 머리카락과 두피 외에도 샴푸해야 하는 부위가 있다는 사실!

바로 목과 귀 뒷부분입니다. 두피와 (풍성한 거품으로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머리 윗부분을 잘 씻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목과 귀 뒤에도 샴푸를 해야 한다는 건 처음 듣는 사람도 꽤 있을 겁니다. 하지만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은 이 부위는 땀이 나지 않기 때문에 노폐물이 더 많이 쌓인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을 때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이 있죠. 지금까지 이 부위 씻는 것을 소홀히 했다면 앞으로는 샴푸 거품으로 두피를 마사지할 때 이 부위도 씻어주세요. 더 깨끗하고 더 건강하고 더 아름다운 모발을 갖게 될 겁니다. 왜냐고요? 그 부위의 혈액순환이 더 원활해질 것이고,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이 자라는 데 도움이 될 테니까요.
두피 마사지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고 활발한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데요. 셀러브리티의 헤어 염색 전문가인 크리스토프 로빈은 모근을 살짝 끌어 올려서 두피 마사지를 하라고 조언합니다. 매일 머리를 감지 않더라도 두피 마사지는 매일 하는 게 좋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 시니어 디지털 에디터
- 송보라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Everett Collection
- 글
- Ana Mor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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