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운동해야 하는 이유
이제 날씨 뉴스를 보면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는 말이 나올 시기가 왔습니다.
추울 때는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오기 싫죠. 출근도 하기 싫고, 잘 다니던 운동도 가기 싫어지는 건 불변의 법칙. 하지만 추울수록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겨울은 다이어트하기에 최적이 시기이기도 하니까요!
추워도 우리가 몸을 움직이고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함께 알아봐요.
칼로리 버닝
겨울은 살이 빠지기 좋은 신체 상태를 만듭니다. 기초대사량이 늘어나기 때문이죠.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몸속 체지방을 연소시키면서 열을 만들어냅니다. 이 때문에 겨울철 기초대사량은 여름보다 10% 정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운동하면,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칼로리 소모가 더 빠르게 이뤄져 살이 잘 빠지게 됩니다. 겨울철 다이어트 효과가 드라마틱한 이유죠.
기분 좋은 호르몬 분비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헬스장을 찾는 장면이 방송됐습니다. 동작을 한 가지씩 할 때마다 힘들어하는 기안84에게 헬스 트레이너는 이렇게 말했어요. “힘들죠? 그래도 운동 끝내고 샤워하고 딱 나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데요. 상쾌하고.”
힘들게 운동하고 나면 아드레날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치솟아요. 이로 인해서 엔도르핀이 분출되죠. 근육의 고통은 줄이고, 기분은 좋아지고!
뇌 활성화
유산소 운동을 하고 나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말이 있는데요, 사실입니다. 운동을 하면서 뇌로 흐르는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죠.
스마트폰에 의존하다 보니 요즘 들어 자꾸 깜빡깜빡한다면? 운동을 해봅시다!
장운동이 활발해진다
날이 추워지면 화장실에 잘 가지 못해 변비로 고통받는 이들이 많아집니다. 변비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으면 말로 다 할 수 없죠.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장운동도 활발해집니다. 다만 운동 직전에 음식을 먹으면 갑자기 신호(!)가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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