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추위를 녹이는 감성 전시

2023.02.20

추위를 녹이는 감성 전시

<곽기곤 사진전>

당신의 여름은 어땠나요? 패션계가 사랑하는 포토그래퍼이자 바다를 사랑하는 서퍼, 곽기곤의 사진전이 열립니다. ‘Sand’와 ‘That Summer’ 시리즈로 나눠, 우리가 사랑한 여름의 조각들을 펼쳐냅니다. 전시 n/a Gallery에서 12월 12일부터 2월 5일까지.

<MIMESIS AP>

‘MIMESIS AP’는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며 도발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의 아티스트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MIMESIS AP3: Picturesque City>는 인간과 자연의 미적 관계를 나타내는 ‘픽처레스크(Picturesque)’의 관점으로 바라본 도시를 표현하는 권영성, 김효숙, 최은정 작가를 선정했습니다. 이들은 ‘부유하는 도시’ 혹은 ‘익명의 풍경’, ‘관계 그래프’와 같은 주제의 작업을, 각기 다른 소재를 차용하여 표현해왔습니다. 또한 환상, 욕망, 비물질, 제도의 개념을 얽히고설킨 ‘선’으로 해체하거나 도시의 풍경으로 그려냈죠. 우리를 둘러싼 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즐겨보세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1월 27일까지.

<팀 파르치코브 개인전>

러시아의 젊은 작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팀 파르치코브의 첫 한국 개인전이 열립니다. 러시아 국립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한 작가는 사진, 영상, 설치를 이용한 시각 작업을 선보입니다. 2013년 칸딘스키 상을 수상했죠. 이후 베니스 비엔날레, 파리 퐁피두 센터 등 유럽의 명성 있는 미술관에서 꾸준히 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공근혜갤러리에서 12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에디터
    김나랑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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