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한서희x정다은, 열애 이어 폭행 논란

2019.12.13

한서희x정다은, 열애 이어 폭행 논란

한서희는 스타도, 셀럽도 아니지만 웬만한 스타만큼이나 연예면을 자주 장식하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과거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중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에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논란 제보자로, 페미니스트 선언으로, 연예계에 터진 여러 사건에 관련되어 다시 한번 주목받은 이슈 메이커입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데뷔해달라”고 요청하는 팬들도 많죠.

최근 한서희는 <얼짱시대 7> 출신이자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하던 정다은과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맞다’, ‘아니다’ 계속 입장을 번복하던 그녀는 결국 각종 스킨십과 ‘쇼윈도 커플’이라는 말을 남기며 모호하게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꽤 떠들썩하게 연애를 시작했죠.

이후 한서희와 정다은은 ‘꽁냥대는’ 여느 커플 같은 모습을 공개하며 잘 만나고 있는 것처럼 보였죠. 한서희의 어머니 또한 이들을 응원했습니다. 한서희와 정다은은 어머니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다정해 보이던 이들이지만,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폭행 시비에 휩싸였습니다. 한서희는 12일 인스타그램에 메시지 캡처 샷을 올렸습니다. 지인에게 정다은의 위협으로부터 구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었죠.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한서희는 정다은이 목을 조르고 “내가 죽여줄게”라고 말했다는 것.

한서희가 공개한 사진에는 퉁퉁 부어오른 손가락과 군데군데 멍든 팔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힘을 가한 폭행의 흔적이었죠.

이 사실이 화제가 되자, 한서희는 사진을 지우고, “손으로 감싸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것뿐이다. 나 강하니까 걱정 안 해도 돼”라고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두 사람 사이의 일은 둘만 알겠지만, 폭행을 당한 게 사실이라면 안심할 수만은 없겠죠. 여전히 이들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에는 우려가 섞여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hxxsxxhee, @cv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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