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투페이스드를 아시나요?

2023.02.20

by VOGUE

    투페이스드를 아시나요?

    ‘색조 천재’ 투페이스드가 한반도에 상륙했다. 브랜드의 모토, 추천 제품, 사용 팁까지. 투페이스드를 이끄는 글로벌 디렉터 엘리스 레뉴와 <보그 코리아>가 나눈 아리따운 뷰티 토크.

    Vogue Korea 투 페이스드의 매력을 한 단어로 정의하면?

    Elyse Reneau ‘즐거움(Fun)’. 전 항상 투페이스드를 일컬어 “즐길 줄 아는 전문적인 메이크업 브랜드”라 소개합니다. 투페이스드 사무실에 있는 모든 것은 핑크색으로, 반짝이며,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 것으로 가득하죠. 창의적인 업무에 최적화된 환경이에요.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제러드 블란디노(Jerrod Blandino)와 함께 제품 개발 회의를 할 때면 종종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춤을 추면서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투페이스드의 신제품은 그렇게 탄생하죠.

    Vogue Korea 매일 새로운 브랜드가 뜨고 지는, 그야말로 ‘뷰티 월드’에 살고 있어요. 타 브랜드와 차별되는 투페이스드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Elyse Reneau 투페이스드 제품은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챌 수 있어요. 감각적 패키지 디자인으로 화장대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것은 기본, 탁월한 제품력 또한 탑재했죠. 투페이스드 제품엔 코코넛 워터나 히알루론산 등 피부에 좋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요. 그런가 하면 실제 코코아 파우더를 함유한 ‘초콜릿 솔레일 브론저’처럼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는 제품도 있죠. 개인적으로 초콜릿 솔레일 브론저를 사용할 때마다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데, 이 제품이 피부를 아름답게 가꿔주는 것만큼이나 매력적인 맛과 향 때문이죠. 물론 제품을 먹진 않지만요(웃음). 가끔 입에 들어가도 달콤한 맛 때문에 짜증 날 일 없어요.

    Vogue Korea <보그 코리아> 오디언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강추’ 제품은?

    Elyse Reneau 총 세 가지가 있어요. 그 시작인 ‘다이아몬드 라이트 하이라이터’는 다이아몬드 보석함을 연상하게 하는 아름다운 패키지가 소장 욕구를 자극하죠. 제품에 실제 다이아몬드 파우더가 함유되어 있고 미세한 펄이 은은한 윤광 효과를 선사합니다. 총 세 가지 셰이드라 피부 톤이나 룩에 맞춰 선택 가능한 것도 장점이죠.

    Vogue Korea 엘리스, 당신만의 노하우가 궁금해요.

    Elyse Reneau 음, 피부가 밝은 톤이라면 다이아몬드 라이트, 자연스러운 미디엄 톤은 팬시 핑크, 태닝한 듯 건강한 피부라면 카나리 다이아몬드 셰이드를 추천해요. 한 가지 더, 얼굴뿐만 아니라 쇄골, 다리 등 원하는 부위에 터치해보시길.

    Vogue Korea 두 번째 제품으로 넘어가보죠.

    Elyse Reneau 요즘 메이크업 트렌드인 자연스러운 무결점 피부를 완성하는 미디엄-풀 커버리지 파운데이션 ‘본 라이크 디스 파운데이션’을 빼놓을 수 없죠. 핵심 성분은 코코넛 워터, 알파인 로즈, 히알루론산. 한국 여성을 위한 ‘쉬폰’ 컬러를 단독 출시하니 눈여겨봐주세요.

    Vogue Korea 자연스럽게 바를 수 있는 팁이 있다면?

    Elyse Reneau 스펀지나 가부키 브러시를 이용해보세요. 얼굴 중앙에서 시작해 바깥쪽으로 쓱쓱 펴 바른 다음 커버가 필요한 부위에 한 번 더 덧바르면 끝. 파운데이션 단계 직전에 ‘행오버 프라이머’로 밑 작업을 해주면 커버력과 지속력이 배가되죠.

    Vogue Korea 자, 이제 마지막 제품입니다.

    Elyse Reneau ‘스윗 피치 아이섀도우 팔레트’. 과즙 메이크업의 결정판, 진정한 ‘인간 복숭아’로 만드는 아이섀도 팔레트랍니다. 어떤 피부 톤에도 다 잘 어울리는 다채로운 셰이드가 화장의 즐거움을 더해주죠. 어려울 것 없어요. 매트 타입 컬러 넥타, 캔디드 피치 등으로 베이스를 연출하고 시머 타입의 벨리니, 코블러 등으로 반짝이는 포인트를 더해보세요.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을 위해 ‘섀도우 인슈어런스 프라이머’의 힘을 빌려보는 것도 팁이라면 팁!

      에디터
      이주현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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