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화에 출연 결정한 패닝 자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현실 자매’ 다코타 패닝과 엘르 패닝을 드디어 한 작품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하얗고 투명한 피부, 빛나는 금발, 파란 눈동자까지 많이 닮은 두 사람. 비슷한 듯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배우는 작품 속에서도 자매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인정받은 아역 스타 출신 다코타 패닝과 엘르 패닝. 두 사람은 과거 다코타의 첫 데뷔작 <아이 엠 샘>에 함께 출연한 적 있는데요, 당시에는 엘르가 다코타의 아기 시절 모습으로 출연해 한 스크린에 나온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이번 작품 <더 나이팅게일>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패닝 자매 역시 함께 출연하는 영화에 대해 두근거림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매로서, 강한 자매의 삶의 이야기를 연기하는 것으로 우리가 예술성을 나누고자 했던 꿈을 이루게 됐어요. 우리는 두려움 없는 멜라니 로랑 감독과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되어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더 나이팅게일>은 크리스틴 한나의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독일에 저항하는 프랑스 출신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원작은 나치 점령지에서 연합군 포로와 유대인의 탈출을 도왔던 여성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역사에 무릎 꿇지 않고 용기 있게 나선 자매의 이야기가 패닝 자매의 마음을 끌어당겼다고 하는군요.
열정적이지만 차분한 언니 다코타와 소녀처럼 사랑스러운 엘르 패닝. 다코타가 더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성향을 지녔다면, 엘르는 섬세하고 정교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편입니다.
서로를 최고의 경쟁자로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가장 크게 응원해온 패닝 자매가 스크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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