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해리 스타일스의 네일 아트 사랑

2019.12.19

by 황혜영

    해리 스타일스의 네일 아트 사랑

    얼마 전 새로운 앨범을 발매한 해리 스타일스.

    최근 그가 꽂힌 것이 있으니 바로 ‘매니큐어’입니다.

    무대는 물론 공식 석상과 TV 토크쇼에서도 언제나 매니큐어를 칠한 그의 귀여운 손톱을 확인할 수 있죠.

    그의 네일 아트 사랑은 올해 호스트로 참여한 2019 멧 갈라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어느새 네일 아트의 매력에 푹 빠진 걸까요?

    그 뒤로 <SNL> 녹화장을 떠날 때도,

    뉴욕에서 스태프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러 갈 때도,

    팬들을 위해 마련한 프라이빗 리스닝 세션 자리에서도,


    최근 켄달 제너와 함께 출연한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에서도 그의 손톱은 다양한 컬러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해리 스타일스는 어떤 네일 디자인을 선호할까요? 네일 아티스트 브리트니 도쿄가 공개한 해리의 새로운 네일 아트 디자인입니다. 그의 앨범 수록곡 ‘Fine Line’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오른 손톱에 이니셜을, 왼 손톱에는 키위와 체리를 비롯한 알록달록한 과일을 그려 넣었죠.

    확실한 건 열 손가락 모두 같은 무난한 색이나 디자인으로 채우는 것은 결코 그의 취향이 아니라는 겁니다. 파스텔 톤과 원색, 캐릭터가 새겨진 도안을 마다하지 않죠.

    게다가 매주 즉흥적으로 네일 디자인을 바꾸는 탓에, 이번엔 어떤 손톱을 하고 나올지 예측하기도 어렵습니다.

    또 하나, 팬들의 예상과 달리 그는 네일 컬러를 직접 칠하지 않습니다. 리한나, 지지 하디드, 헤일리 비버 등이 함께하는 업계 톱 네일 아티스트에게 손톱을 맡기죠.

    그의 완벽한 스타일은 손끝에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에디터
      황혜영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Splash New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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