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여덟 잔’. 미인들의 공통분모를 우린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매일 마시는 물, 제대로 잘 마시고 싶나요? 수분 섭취 효능을 높이는 기발한 방법 다섯 가지를 참고하시길.

약간의 소금을 넣어라

자칫 ‘읭’스러울 수 있지만 식수에 소금을 약간 가미하면 만성 탈수 증상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 대신 조미 가공염은 피하고 84가지 영양소와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이나 히말라야 소금을 곁에 두세요. 물 1L에 약간의 소금만 넣어도(짠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 인체의 천연 미네랄 함량이 충전되고 즉각적인 갈증 해소 효과는 보너스.

심해수를 마셔라

한 연구에 따르면 200m 이상 깊이에서 채집한 정제 심해수(DSW)를 음용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상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오염 물질은 수면 위로 떠오르기 때문에 바다 깊숙한 곳에 머무른 심해수는 물의 순도뿐 아니라 마그네슘, 칼슘, 칼륨, 크롬, 셀레늄, 아연을 비롯한 높은 수준의 필수 미네랄을 함유하죠.

향신료를 더하라

톱스타 비욘세의 뷰티 시크릿이자 아유르베다 의술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 물은 신체 에너지 균형을 맞추고 소화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신진대사를 북돋운다고 알려집니다.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마시는 미지근한 레몬수에 붉은 고추나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 향미를 더해보세요. 덧붙여 통증을 완화하고 싶다면 뜨끈한 물에 신선한 생강 한 조각을 넣어보세요. 여기에 계피를 살짝 더하면 혈당 조절을 위한 손쉬운 민간요법 레시피.

과일을 띄워라

물에 과일을 동동 띄워 마시면 물 마시는 일이 두 배쯤 흥미로워집니다. 미국 내슈빌에서 활동하는 영양학자 맥켈 힐은 ‘과일수’에 대해 이렇게 말했죠. “모두가 인공색소와 화학 비타민을 배제한 물을 더 많이 마시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죠.”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한 조각의 기적을 오늘 경험해보세요.

결정체를 첨가하라

뉴올리언스 태생의 결정수 제조 업체인 ‘글라세’ 공동 설립자인 줄리아 쇼언과 샤론 레슬리는 “결정체 첨가로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결정체는 영적인 의미를 넘어 에너지 전달자로서 천연 필터이자 정화 장치 역할을 담당하죠.” 이렇다 할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긴 하지만 최근 독일에 있는 ‘하갈리스’ 실험실에서는 특별한 연구가 진행됐습니다. 독자적 연구를 통해 수돗물과 결정수를 비교한 결과 결정수가 수질 면에서나 유해 물질 중화 면에서 더 좋다는 사실을 발견했죠. 결정수 제조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결정체를 바로 물에 접촉하거나 밀폐 용기 옆으로 돌을 배치하는 방법이 그것이죠. 직접적인 방법인 전자를 추천하지만 특정 결정체는 독성 물질을 방출할 수도 있기에 초보자는 석영과 자수정처럼 안전한 결정체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