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해치지 않아>
새해 신선한 웃음을 줄 영화를 곧 개봉합니다. 신선도 100% 코미디 <해치지 않아>입니다.

<해치지 않아>는 인기 웹툰 작가 ‘훈(Hun)’이 연재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합니다. <해치지 않아>를 연출한 손재곤 감독에 따르면, 영화적 재미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각색을 거쳤다고 해요. 덕분에 원작 웹툰과는 또 다른 재미를 지닌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해치지 않아>는 위기의 동물원 ‘동산파크’를 구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았습니다. 3대 로펌 수습 변호사 ‘태수(안재홍)’는 생계형 변호사입니다. 로펌 대표의 명에 따라 동산파크 원장으로 부임하죠. 그는 동산파크에 도착하고 나서야 거의 모든 동물이 팔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손님도, 동물도 없는 텅 빈 동물원. 그는 포기하지 않고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묘안을 냅니다. 직원들에게 동물로 위장 근무하자는 기상천외한 미션을 제안하죠.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의외로 직원들은 정교하게 제작된 동물 탈을 쓰고 변신을 시도합니다.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

진짜 동물 같은, 아니 가끔 사람 같은 동물을 연기하기 시작한 직원들. 과연 이게 먹힐까 반신반의하던 처음과 달리 그들은 어느새 사족 보행을 연습하기 시작합니다. 또 각자 맡은 동물에 가까워지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죠.

콜라 마시는 북극곰, 직립 보행을 하는 사자, 목 빠진 기린, ‘홈트’하는 고릴라, 카톡 보내는 나무늘보. 기상천외한 동물(!)들의 행동은 예상치 못한 웃음을 터트리게 합니다.

그런 와중에 나무늘보(전여빈)와 고릴라(김성오)의 만화 같은 러브 라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본격적으로 위장 근무(!)에 나선 이들. 혼신의 힘을 다하는 동산파크 직원들의 모습은 웃음을 주는 동시에 돈 벌기 참 어려운 세상을 사는 우리 모습을 연상케 하기도 합니다.
과연 동산파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해치지 않아>는 오는 15일 개봉합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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