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MV는 더 이상 찍지 않겠어요
셀레나 고메즈가 특별한 선언을 했습니다. 더 이상 섹시한 컨셉의 뮤직비디오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수로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은데요, 이런 결심을 하게 된 이유를 알아볼게요.
최근 4년 만에 정규 3집 앨범 <레어(Rare)>를 발표한 셀레나 고메즈.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해 10월 이번 앨범의 수록곡 ‘Lose You to Love Me’를 싱글로 먼저 공개했는데요, 당시 발표와 동시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죠.
큐티 섹시의 대명사였던 셀레나 고메즈는 이번 앨범에서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어던졌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를 보여주었죠.
그런 가운데 셀레나가 최근 <레어> 앨범 릴리스 파티에서 당황한 순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파티장에서 ‘Hands to Myself’ 뮤직비디오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뮤직비디오에서 셀레나는 블랙 언더웨어를 입은 채 관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런 언니의 모습을 본 셀레나의 어린 여동생 그레이시가 당황한 겁니다.
“저는 동생에게 더 이상 그런 뮤직비디오를 찍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제 생각에도 꼭 필요한 게 아니니까요.”
이제 셀레나는 새로운 음악과 스타일로 자신을 표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레어’ 뮤직비디오에서는 1970년대 유행한 사이키델릭한 스타일을 보여주며 새롭게 변신했죠.
아역 배우에서 핫한 셀럽으로, 이제 아티스트로 성장하려는 셀레나 고메즈. 그녀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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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GettyImagesKorea, @selenagom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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