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신종 코로나 대처: 면역력 높이기

2020.02.03

by 오기쁨

    신종 코로나 대처: 면역력 높이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전파가 빨라지고, 확진자도 많아졌습니다. 영화관, 백화점, 대형 마트 등 사람이 많던 곳도 눈에 띄게 줄었죠. 전염이 쉬운 바이러스인 만큼, 무엇보다 스스로 조심하는 게 중요합니다.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갈 것. 가장 강조하는 주의 사항인데요. 일단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면역 시스템은 바이러스, 세균 등 외부 침입체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고, 체내 불순물을 정리해 손상된 인체 기관을 복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몸 안의 시스템 균형이 깨져 감염에 대한 대응력도 약해지고, 회복 속도도 더뎌지겠죠.

    내 몸을 지키기 위한 면역력 높이는 습관, 알아볼게요!

    # 물 충분히 마시기

    하루에 물을 몇 잔 마시는지 세어보면, 의외로 순수한 물은 잘 마시지 않는 이들이 많습니다. 커피나 차, 주스 같은 음료는 물에 포함되지 않아요.

    물을 많이 마시는 건 노폐물 배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니 꼭 실천하는 게 좋습니다. 보통 컵으로 하루 여덟 잔만 마셔도 바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피부도 덩달아 촉촉해지고, 부기도 가라앉는 마법을!

    # 가벼운 운동으로 체온 높이기

    꾸준히 운동하고 있나요? 숨쉬기 운동은 제외입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과도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무리해서 운동하면 오히려 체내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노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죠.

    걷기, 러닝, 자전거 등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산소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운동을 하면 몸이 따뜻해질 거예요.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37%나 강화된다고 합니다.

    # 푹 자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쉬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워서 잠만 잘 자도 되니까요. 잠이 부족하면 백혈구를 비롯한 면역 시스템이 망가집니다. 그만큼 수면 시간이 중요해요.

    다만 잠은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자는 게 좋습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잠을 꼭 자는 게 좋고, 낮잠은 30분~1시간 내외, 수면 시간은 7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깊은 잠을 위해 되도록 자기 전 침대에 누워 휴대폰은 보지 않는 게 좋아요.

    # 스트레스는 바로 해소하기

    아파서 병원 가면 가장 많이 듣는 얘기 중 하나가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말이죠. 사실이에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해도 될 정도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수면 장애, 피로가 누적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병으로 이어지는 것.

    그래서 스트레스는 바로바로 해소하는 게 좋습니다. 각자 스트레스 해소 방식으로 힐링 타임을 가지세요. 스트레스 해소만으로도 엔도르핀이 증가되고, 면역력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거예요.

    # 장 건강 지키기

    요즘 프로바이오틱스 효능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사실입니다. 항체 세포의 약 60%가 대장에 있다고 해요. 장내 항체 세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음식을 어떻게 섭취했느냐에 따라 면역력이 크게 달라져요.

    장내 항체 세포를 활성화하려면 유익균을 늘려야 합니다. 장내 유해균을 줄이고 좋은 박테리아가 늘어나면, 몸의 면역 체계가 개선되고 해독력까지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유산균은 발효 식품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김치, 된장, 간장, 식초와 같은 식품부터 요구르트, 맥주, 막걸리 등에도 포함되어 있어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Pexel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