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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맛보는 세계 맛집 3

2022.08.05

서울에서 맛보는 세계 맛집 3

여행 가서만 맛보던 세계 맛집이 속속 한국으로 발을 넓히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다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었죠. 한국에서 만나 볼  있는 세계 맛집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

팀호완

홍콩에서 2009 시작한 팀호완은 20 규모의 작은 음식점으로 출발해 매장을 1 만인 2010 미쉐린 가이드에서 1스타 식당으로 선정되면서부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딤섬 전문점이죠. 11 동안 별점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곳에서 식사하기 위해서는 시간 대기는 필수인 홍콩의 대표 맛집입니다.

국내에도 어마어마한 층을 보유한 레스토랑 팀호완 지난해 12 삼성동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홍콩 본점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엄격히 준수하고 모든 딤섬은 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는 포부를 밝혔죠.

팀호완의 대표 메뉴차슈바오 (Baked BBQ Pork Buns)’ 달콤하고 바삭한 속에 바비큐 포크가 어우러져 독특한 식감과 맛을 경험할 있는 팀호완의 시그니처 메뉴인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 미쉐린 1스타 딤섬 전문점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여러 종류의 딤섬 또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에그슬럿

미국의 유명 에그 샌드위치 전문점에그슬럿(Eggslut)’ 한국에 들어온다는 소식입니다. 오랜 시간 한국인들이 국내 도입을 가장 희망한 뉴욕의 쉐이크쉑 버거를 들여온 SPC그룹이 에그슬럿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였답니다.

2011 미국에서 창업한 에그슬럿은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 LA 라스베이거스 서부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데요, 우유 함량을 높인 부드러운 브리오슈 식빵 사이에 부드러운 스크램블드에그를 넣어 담백한 맛으로 미국인의 건강과 한 끼 책임지며 인기를 끌고 있죠.

쉐이크쉑 강남점을 세계 1 매출 점포로 키워낸 SPC그룹이 들여오는 만큼 큰 기대를 받았었는데요. 작년 상반기에 1호점을 코엑스에 오픈했습니다.

스폰티니

이탈리아 음식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 피자. 특히 밀라노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피자집스폰티니 밀라노 정통 피자 스타일로 일반적인 이탈리아 화덕 피자에 비해 도우가 매우 두꺼워 배를 든든하게 채울 있기도 하죠.

1953년에 밀라노에서 시작해 지금은 런던, 도쿄, 아랍에미리트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스폰티니가 서울 강남에 들어온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강남 복판에 갑자기 들어선 빨간 대문은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켰죠. 

스폰티니는 마르게리타, 모차렐라 피자와 같은 클래식한 메뉴도 인기가 좋지만 사실 시작은 안초비 피자였습니다. 기본 모차렐라 치즈 피자 위에 통조림에서 꺼낸 안초비를 올려주는데요, 스폰티니의 시그니처로 오랜 시간 인기를 끌었죠. 비릿한 안초비가 피자와 어울릴까요? 안 먹어본 사람은 없어도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안초비 피자를 한국에서 먹을 있다는 사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설렜었는데요스폰티니는 작년 3 10 강남에 정식 오픈했습니다. 

    프리랜스 에디터
    김시화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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