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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올랜도 블룸, 2세 깜짝 발표

2020.03.05

케이티 페리-올랜도 블룸, 2세 깜짝 발표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 커플에게 좋은 일(!)이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에게 2세가 생겼다는 소식입니다.

역시 케이티 페리는 케이티 페리죠. 임신 소식도 그녀답게 톡톡 튀는 서프라이즈로 전했습니다.

케이티 페리는 5일 신곡 ‘Never Worn Whit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 그녀는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볼록 나온 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를 소중히 감싸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아직은 낯설지만,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케이티 페리는 뮤직비디오 공개 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아마도 내가 지킨 비밀 중 가장 긴 시간 간직한 비밀이었을 것”이라며 임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신곡에는 타인과 만들어가는 행복과 헌신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마치 그녀의 현 상황처럼요. 노래 공개에 앞서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미리 스포를 던지기도 했죠.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지인과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16년 썸을 타기 시작한 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왔습니다.

2018년 재결합 소식을 알린 후 공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 설마 또 헤어지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었죠.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발렌타인데이에 약혼하면서 서로에게 정착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가족들과 함께할 작은 결혼식도 준비 중입니다.

두 사람은 현재 올랜도 블룸과 전처 미란다 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플린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올여름 페리가 출산하면 단란한 네 가족이 되겠죠. 블룸과 페리를 닮은 아기는 또 얼마나 귀여울까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katyp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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