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아이템

내 입술 반짝이는 유리알처럼…

2020.03.11

내 입술 반짝이는 유리알처럼…

매트, 세미 매트, 벨벳… 빠르게 스며들었다 깔끔하게 사라지는 무광보다 반짝반짝 유리구슬처럼 눈부신 광택의 유행이 돌아왔습니다! 2020년 봄은 입술을 물들일 립 오일과 함께하세요.

디올 뷰티 ‘립 글로우 오일’

2020년 새해 첫날, 1월 1일에 출시된 ‘립 글로우 오일’은 디올의 시그니처이자 베스트셀러 제품인 틴티드 립밤을 오일 타입으로 만든 신제품입니다.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꾸안꾸’ 느낌의 적당한 혈색을 주는 제품. 좀더 진한 발색을 원한다면 제품을 바른 뒤 톱코트 역할로 사용해도 좋아요. 체리 오일과 양벚나무씨 오일을 함유한 묵직한 성분이 가볍고 쫀쫀하게 밀착되어 입술을 더욱 도톰하게 만들어줍니다.

클라랑스 ‘인스턴트 라이트 립 컴포트 오일’

립 오일 카테고리의 원조 격인 ‘인스턴트 라이트 립 컴포트 오일’은 클라랑스의 전문적인 페이스 & 보디 오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입니다. 헤이즐넛과 호호바 오일 등 풍부한 식물 추출물의 활성 성분이 입술을 보호하고, 즉각적인 촉촉함과 발색을 선사하죠.

아워글래스 ‘립 오일’

오일 팁 끝에 달린 스펀지의 위생이 고민이었다면 이 제품에 주목할 것! 24K로 도금된 팁으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에센셜 오일, 비타민 등 강력한 세 가지 유효 성분을 함유한 오일 타입의 립 트리트먼트 제품. 다만 강력한 입술 착색의 틴트 기능을 기대하긴 어려워요.

쌍빠 ‘어딕트 프렌치 립 오일’

입술 피부는 일반 피부에 비해 두께가 얇고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 외부 자극에 취약합니다. 특히 모공이 없어서 쉽게 건조해지고 갈라지죠. 쌍빠는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오일 그물망 구조의 새로운 포뮬러를 고안해냈습니다. 오일, 밤, 글로스의 결합으로 밀착력 있는 발림성 또한 만점!

삐아 ‘립 오일’

물, 색소, 인공 향료를 한 방울도 섞지 않고 보습에만 집중한 립 전용 오일입니다. 보습 성분 83% 함유로 마치 립 마스크를 한 듯 수분이 차오르는 영양 효과를 느낄 수 있어요. 유리구슬 같은 투명 립을 소장하고 싶다면 픽하시길.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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