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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라이징 스타가 선택한 영화

2020.04.06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가 선택한 영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조니 뎁. 이런 할리우드 스타 중의 스타들이 있다면, 그들이 지나간 자리는 또 다른 스타들이 메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핀 울프하드와 에이사 버터필드가 각각 다른 장르의 영화로 찾아왔습니다.

<더 터닝>

넷플릭스 최고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핀 울프하드, <플로리다 프로젝트>에서 연기 천재로 떠오른 브루클린 프린스가 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공포 미스터리 영화 <더 터닝>에 두 사람이 함께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더 터닝>은 영화 <디 아더스>의 모티브가 된 소설 <나사의 회전>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입니다. 퇴학을 당해 집으로 돌아온 ‘마일스(핀 울프하드)’와 대저택 밖으로 나가본 적 없는 ‘플로라(브루클린 프린스)’가 주인공입니다.

새로운 가정교사를 맡게 된 ‘케이트(맥켄지 데이비스)’는 비밀에 싸인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두 아이를 만난 뒤 매일 악몽에 시달립니다.

<더 터닝>은 인간의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서사로 꾸준히 사랑받은 원작을 10년에 걸쳐 각색해 만든 영화입니다. 현대적인 공포는 새로운 짜릿함을 안겨줍니다. 엔딩 크레딧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n번째 이별중>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에이사 버터필드가 엉뚱한 매력으로 돌아왔습니다. 너드한 매력으로는 버터필드를 따라갈 자가 없죠. 그가 영화 <n번째 이별중>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물리학에는 천재적이지만, 연애에는 세상 둔감한 ‘스틸먼(에이사 버터필드)’. 결국 여자 친구 ‘데비(소피 터너)’에게도 차이고 맙니다. 차였다고 포기할 순 없죠. 스틸먼은 사랑을 되찾기 위해 타임머신 앱을 개발합니다.

시간을 돌려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아 사랑을 되찾겠다는 상상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상상이죠. <n번째 이별중>은 그런 감정을 코믹하면서도 세세하게 그려내 호평받았습니다. 제84회 아카데미 단편영화상 후보에 올라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타임 프릭>을 장편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연애를 과학으로 해결하려는 스틸먼으로 변신한 에이사 버터필드. 또 얼마나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줄지 영화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네이버 영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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