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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지적에 판빙빙이 보인 반응

2020.04.14

쌍꺼풀 지적에 판빙빙이 보인 반응

중화권 스타 판빙빙. 최고의 이슈 메이커인 그녀는 유명한 만큼이나 살 떨리는 루머로 곤욕을 치러왔습니다.

판빙빙은 2018년 탈세 혐의로 활동을 중단하고 두문불출했습니다. 이로 인해 정치 연루설, 심지어 사망설까지 거론되는 등 그동안 많은 논란을 겪어왔습니다. 그야말로 루머의 루머의 루머! 많은 이들이 루머를 사실로 믿으려 할 때쯤 그녀가 돌아왔습니다. 일단 탈세 혐의는 거액의 추징금을 내고 일단락됐지만, 연예 활동은 하지 못하고 있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에도 그녀는 지난해 12월 공항에서 목격된 후 임신설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쯤 되면 판빙빙에게 인기와 루머는 비례한다고 봐도 될 정도.

판빙빙은 탈세 여파로 현재 중국에서 연예 활동은 잠시 멈췄지만, 뷰티 사업은 활발히 펼치고 있죠. 해외 잡지 화보 촬영은 물론 SNS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요. 루머가 좀 잠잠한가 싶었는데, 이번에는 또 성형설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판빙빙은 웨이보에 셀피 여러 장을 한꺼번에 올렸는데요, 클로즈업된 얼굴을 본 팬들은 “사진이 다 똑같다”며 판빙빙을 놀리기 시작했습니다. 판빙빙 역시 “어휴, 인제 그만 좀 해!”라며 팬들과 댓글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그런데 일부 네티즌이 성형설을 제기했습니다. “예전 쌍꺼풀과 좀 다른 것 같은데요?” 사실 판빙빙은 데뷔 후 이름 뒤에 언제나 ‘성형’이라는 단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성형설에 시달려왔죠. 이번 댓글에 대해서는 뭐라고 대응했을까요?

“(쌍꺼풀이) 30년째 같은 디자인인걸요?”

어찌 보면 무례하고 기분 나쁠 수도 있는 댓글에 속 시원하게 대응한 판빙빙. 아무래도 팬들은 이런 매력에 푹 빠져 있나 봅니다.

판빙빙은 최근 여성 스파이의 이야기를 그린 할리우드 영화 <355>로 다시 배우 활동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weibo, @bingbing_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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