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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케이트 올슨-올리비에 사르코지, 이혼

2020.05.15

메리 케이트 올슨-올리비에 사르코지, 이혼

셀럽이자 배우이며 지금은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올슨 자매’의 메리 케이트 올슨이 이혼을 결정했습니다.

메리 케이트 올슨은 지난 2012년 은행가 올리비에 사르코지와 17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4년 약혼식을 올렸으며 1년 만인 2015년 결혼에 골인했죠. 올리비에 사르코지는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유명인들의 만남이었지만 결혼 후 두 사람은 조용히 대중의 관심 밖에서 결혼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결혼 후 5년이 지난 지금, 올슨은 사르코지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올슨은 지난달 17일 남편인 올리비에 사르코지와의 이혼 신청서에 사인했는데요, 뉴욕 법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이혼 서류를 받지 않아 절차가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최근 <피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음이 급해진 올슨은 이혼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도록 긴급명령을 요청했습니다. 그녀는 또 사르코지에게 두 사람이 함께 살던 뉴욕 아파트에서 나가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사르코지는 그녀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반응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올슨은 혼전 계약의 시행도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제 올슨이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이혼 서류가 빨리 접수되길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이혼 서류 접수가 이뤄져야 사르코지가 그녀의 재산을 마음대로 처리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의 진흙탕 싸움이 어떻게 끝날지 많은 이들이 주시하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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