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해군 군악병 지원
배우 박보검이 올해 입대를 목표로 한 걸까요? 그가 최근 해군 군악병으로 지원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보검은 1일 충남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와 면접시험을 봤습니다. 박보검은 군악의장대 문화홍보병 피아노(건반병) 분야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보검은 앞서 지난달 초중순 이뤄진 ‘2020년 8월 입영 해군병’ 모집 기간에 직접 지원서를 병무청에 냈다고 하는군요.
박보검은 배우 데뷔 전 가수를 꿈꿨을 정도로 뛰어난 노래 실력과 피아노 연주 실력을 갖춘 것으로 유명합니다. 명지대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했으며, 2016년에는 주인공으로 출연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내 사람’을 직접 부르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3월에는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Blue Bird>를 발매하기도 했죠.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이승철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팬 미팅 등에서도 박보검이 직접 피아노 치며 노래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었는데요, 그의 실력이 출중한 만큼 군악병 합격은 이변이 없는 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보검의 합격 여부는 오는 25일 가려지는데요, 만약 합격할 경우 8월 31일 해군병으로 경남 진해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 입소할 예정입니다.
현재 박보검은 김태용 감독의 작품 <원더랜드>와 드라마 <청춘기록>을 찍고 있는데요, 해군 문화 홍보단 입대가 확정될 경우, 그 전까지 촬영 중인 모든 작품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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