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효리+비=싹쓰리
설마설마했던 그들이 뭉칩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선 유재석, 이효리, 비가 혼성 그룹 ‘싹쓰리(SSAK3)’로 곧 데뷔할 예정입니다.
유재석, 이효리, 비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혼성 그룹 프로젝트로 뭉쳐 화제를 모았죠. 세 명은 올여름, 가요계 틈새시장을 파고들기 위해 혼성 댄스 그룹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연습생 유재석과 누가 팀을 이룰지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댄스 솔로 가수 레전드인 이효리와 비가 합류해 환호를 받았습니다.
현재 함께 연습 중인 이들은 4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라이브의 목적은 바로 그룹명 정하기! 이날 라이브는 생방송 1시간 전에 공지했지만 10만 명이 시청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90년대 힙합 그룹 업타운의 ‘다시 만나줘’에 맞춰 춤을 추며 등장한 유재석, 이효리, 비는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혼성 그룹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본격적으로 그룹명 정하기에 돌입했습니다. 이미 SNS를 통해 세 명에게 어울릴 그룹명을 추천받았죠. 시청자들의 센스 가득한 아이디어 가운데 세 멤버의 마음을 빼앗은 그룹명은 바로 ‘싹쓰리(SSAK3)’입니다.
그룹명을 정한 이들은 시청자와 소통하며 예명도 정했는데요, 핑클 시절과 솔로 활동 시절 모두 예명을 써보지 못한 이효리는 가장 강력한 예명을 정했습니다. ‘이효리가 나타나면 모두가 지린다’는 뜻의 ‘린다지’! 임팩트가 강하죠. 비는 ‘가요계의 용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비룡’과 ‘비트’ 중 예명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유재석은 빅뱅 지드래곤의 이름에서 따 ‘유드래곤’을 최종 예명으로 정했습니다.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이효리와 비, 무엇이든 했다 하면 성공하는 유재석. 이들이 뭉쳐 만든 ‘싹쓰리’가 올여름 가요계에 얼마나 강력한 태풍을 몰고 올지 관심이 높습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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