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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브루스 윌리스, 모던 패밀리

2020.06.22

데미 무어-브루스 윌리스, 모던 패밀리

이혼 후에도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 이들은 이혼 후에도 친구처럼, 가족처럼 잘 지내며 새로운 ‘부부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미 무어는 최근 아버지의 날을 맞아 전남편인 브루스 윌리스 그리고 딸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사진을 공개하며 “아버지의 날 축하해, 브루스! 네 아이들은 네가 있어서 정말 행운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브루스 윌리스와 그의 아내 엠마 헤밍 윌리스 그리고 다섯 딸과 함께 데미 무어가 환한 표정으로 웃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할리우드 스타일 패밀리’인 셈이죠.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 가족은 지난 4월에도 함께 뭉친 모습을 공개하며 쿨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격리를 유쾌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로부터 보기 좋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는 1987년 결혼해 13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 2000년 이혼했습니다. 이혼 후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 엠마 헤밍과 재혼했지만, 무어는 많은 스타 배우들과 연애를 하며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의 관계를 두고 외신은 ‘현대적인 가족’이라고 부릅니다. 흔히 생각하는 ‘가족’과는 다를지 몰라도, 그들은 여전히 가족으로서 관계를 지켜나가고 있기 때문이죠. 또 다른 형태의 가족, 어쩌면 이들이 보여주는 모습이 곧 ‘모던 패밀리’ 아닐까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demim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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