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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최태준, 잘 만나고 있습니다

2020.06.22

박신혜-최태준, 잘 만나고 있습니다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의 열애 전선은 이상 무입니다.

22일 영화 <#살아있다>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박신혜는 최태준과의 공개 연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수줍게 입을 열었습니다.

“사실 어려운 일이긴 해요. 공개 연애라는 게 하고 싶어서 된 게 아니지만, 이왕 이렇게 됐으니 지금도 잘 만나고 있어요. 공개 연애 중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질문이 들어오면 ‘아, 맞다, 공개 연애 중이었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 살 차이의 연상 연하 커플인 박신혜와 최태준.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로 친분을 쌓았습니다. 그러다 지난 2017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죠. 2018년 3월 열애설이 터지자, 양측은 “친한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서로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열애 후의 변화에 대한 질문에 박신혜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답을 내놨습니다.

“인간적으로 성장한 느낌이 많이 들기는 해요. 누군가로 인해 나의 생각이 바뀐다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에요. 비단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등 모든 사람에게서 영감을 받는 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 중 회사원도 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있고 유치원 교사들도 있는데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고, 모든 이야기들이 소중합니다.”

열애 인정 후에도 박신혜와 최태준은 신중한 성격대로 조용히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공식 석상에서 서로에 대해 언급하거나, SNS를 통해 애정을 표현하지 않고 서로를 응원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 사람을 두고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태준이 지난해 8월 대체 복무를 시작하면서 연예 활동을 쉬자, 의혹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하지만 떠도는 소문과 달리 두 사람은 여전히 각자의 몫을 충실히 해내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박신혜는 24일 <#살아있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태준은 대체 복무로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죠. 앞으로도 두 사람이 보여줄 멋진 모습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솔트엔터테인먼트, 화이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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