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세로 떠오른 배우 우도환이 입대 소식을 전했습니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로 사랑받으면서 인기 배우 대열에 오른 그가 갑작스럽게 입대 사실을 알렸습니다.

24일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그가 오는 7월 6일 입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자세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별다른 공식 행사 없이 입대할 예정입니다.

우도환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편지를 올리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 글자씩 정성스레 적어 내려간 편지에는 팬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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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의 편지에는 <더 킹: 영원의 군주>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고은이 눈물 이모티콘으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배우 이정진도 그에게 응원의 말을 남겼죠.

드라마 <구해줘>, <매드독>, <나의 나라> 등과 영화 <마스터>, <사자>, <신의 한 수 : 귀수편> 등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우도환. 무사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더 멋진 연기를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