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베컴-니콜라 펠츠, 결혼식 플렉스
얼마 전 약혼을 발표한 브루클린 베컴과 배우 니콜라 펠츠! 영국 축구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아들, 그리고 넬슨 펠츠 트라이언펀드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의 딸의 만남이라니, 결혼식도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 네 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인데요. 베컴이 올해 스물한 살, 펠츠가 스물다섯 살인 것을 생각하면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정한 겁니다.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사랑은 SNS를 통해서도 이미 여러 차례 드러난 바 있죠.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은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의 결혼식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결혼식을 두 번 치를 계획이라는 사실은 밝혀졌습니다. 베컴 가족이 있는 영국과 펠츠 가족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두 번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얼마 전 니콜라 펠츠의 약혼반지가 약 25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억원에 달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많은 이를 놀라게 했죠. 펠츠의 반지는 에메랄드 컷의 5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입니다.
이보다 결혼식 규모는 더 놀라운데요, 양가 부모의 결혼 선물도 남다릅니다. 특히 펠츠의 아버지가 딸의 결혼식 비용을 모두 댈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예산만 4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60억원가량으로 잡고 있다는군요. 사돈인 베컴 부부도 가만있을 수 없죠. 이들은 아들 부부를 위해 영국 런던에 있는 집을 결혼 선물로 안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게 바로 결혼 선물 플렉스!
서로를 소울메이트로 부르는 베컴과 펠츠. 과연 결혼식이 얼마나 화려할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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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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