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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바넴’ 아미 해머, 이혼 발표

2020.07.17

‘콜바넴’ 아미 해머, 이혼 발표

배우 아미 해머가 이혼을 선언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해머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머는 아내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이혼한다고 알렸습니다.

“13년 동안 가장 친한 친구이자 소울메이트, 파트너, 부모로서 함께했던 우리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자녀들의 부모, 소중한 친구 관계는 여전히 우선순위가 될 것이다.”

챔버스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올리고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해머와 챔버스는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0년 결혼했는데요. 10년 만에 이혼하게 된 겁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들의 양육권은 챔버스가 가질 예정입니다.

이혼 소식으로 팬들이 놀란 가운데 해머가 지난 3년 동안 러시아 10대 소녀 팬과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해머와 러시아 소녀가 인스타그램 DM 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용이 증거로 첨부돼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머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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