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도 마음 편히 가지 못하는 2020년 여름,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곳은 바로 ‘여기’일 겁니다. 개장과 동시에 인산인해를 이룬 닌텐도 스위치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죠. 지난 목요일, 여름맞이 서버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매주 일요일 밤 불꽃 축제 이벤트와 섬 공유 기능을 추가, 더욱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해졌습니다. 여기에 희소식 하나 더. 뷰티 브랜드와 ‘모동숲’의 콜라보레이션 룩이 등장했죠. 아래 두 아이템만 장착하면 <모여봐요 동물의 숲> 뷰티 인플루언서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다는 사실!

GIVENCHY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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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지방시 뷰티. 다양한 캐릭터 메이크업 룩을 모아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게임 속 개성 강한 의상을 제작하여 주목받는 해외 플랫폼 ‘눅 스트리트 마켓(Nook Street Market)’과 협업으로 탄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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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하는 멀티 코렉팅 파우더 ‘프리즘 리브르’, 선명한 발색이 매력적인 ‘르 루즈’ 등 지방시 뷰티의 베스트셀러로 마음껏 메이크업할 수 있습니다. 오동통한 볼에 지방시 4G 로고와 하트, 키스 모양 타투를 새겨보는 것도 추천.

TAT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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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4일 오픈을 앞둔 ‘타차랜드(Tatcha Land)’도 있습니다. 파우더 클렌저로 유명한 일본 스킨케어 브랜드 타차는 섬 하나를 통째로 장악했죠. 곧 출시를 앞둔 ‘더 라이스 워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여봐요 동물의 숲> 내 ‘타차랜드’까지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습니다.

마케팅 담당자 사라 커티스 헨리는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한 달 넘게 디자인에 매진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죠. 또 하나의 즐길 거리는 이 섬에서 이너 피스를 위한 ‘요가 클래스’까지 수강할 수 있다는 것. 늘씬한 (캐릭터) 맵시를 위해 애슬레저 브랜드 ‘알로 요가(Alo Yoga)’ 레깅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