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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빗길 교통사고로 경찰 조사 중

2020.08.04

임슬옹, 빗길 교통사고로 경찰 조사 중

그룹 2AM 출신 임슬옹이 교통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임슬옹은 지난 1일 자정쯤 서울 은평구 수색로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임슬옹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무단 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를 당한 보행자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치료 도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임슬옹은 사고 직후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임슬옹의 과실과 도로교통위반법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임슬옹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구체적인 사실 정황을 확인 중이며 정확한 상황이 파악되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했습니다.

임슬옹은 2008년 2AM으로 데뷔 후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사랑받았습니다. 여러 가수와 듀엣곡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두각을 보였죠.

그는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 <개인의 취향>, 영화 <26년>,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 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지난 2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lso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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