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x선미 ‘When We Disco’
스승과 제자, 한때 JYP엔터테인먼트 수장과 소속 아티스트였던 사이, 음반 프로듀서와 가수였던 사이. 스스로 ‘영원한 딴따라’라고 자처하는 박진영과 가요계 여자 솔로 원 톱이 된 선미가 돌아왔습니다. 함께 손잡고.
박진영이 신곡 ‘When We Disco(Duet with 선미)’로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신곡 ‘When We Disco’가 차트 상위권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When We Disco’는 한 번만 들어도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디스코 리듬이 특징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박진영이 직접 안무를 담당했습니다. 데뷔 27년 차 박진영은 여전히 전설의 댄스 가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날 떠나지마’, ‘허니’, ‘어머님이 누구니’, ‘FEVER’ 등 데뷔 초기 노래부터 최근 노래까지 ‘춤=박진영’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줬죠.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는 디스코의 상징, 골반을 흔드는 신나는 안무, 경쾌하고 우아한 디스코 스텝, 선미와 커플 댄스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박진영은 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추던 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
선미는 이미 원더걸스 시절 ‘Tell Me’, ‘So Hot’, ‘Nobody’ 등으로 박진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가요계에 레트로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입니다. 솔로가 된 지금도 “선미의 장르는 선미’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레트로 색채가 짙은 노래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박진영과 이번에 제대로 듀엣을 선보였습니다.
최근 두 사람은 MBC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해 ‘찐 사제지간’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JYP 소속 아티스트였던 시절, 박진영 때문에 고생했다며 툴툴대는 선미. 그런 선미를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흐뭇함을 드러내는 박진영.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이 돋보여 화제를 모았죠.
최고와 최고가 만나 ‘진짜 디스코 바이브’를 선보인 이번 노래. 주의하세요. 한번 들으면 멈출 수 없을 테니까요!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JYP엔터테인먼트, MBC,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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