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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찐 팬’ 이호철과 만남

2020.08.24

산다라박, ‘찐 팬’ 이호철과 만남

배우 이호철과 2NE1 출신 산다라박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희철의 ‘거구 동생’으로 알려진 이호철은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김희철보다 한참 동생임에도 불구하고 형 같은 포스를 풍겨 큰 웃음을 준 인물입니다.

귀여운 성격에 반전 외모를 가진 이호철. 그는 산다라박을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는 김희철의 말에 동분서주하며 설레는 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집 정리까지 마친 채 산다라박을 맞이할 준비를 했습니다.

마침내 기다리던 산다라박이 나타나자, 정작 이호철은 수줍어하며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습니다. 산다라박은 이호철이 한 살 어리다는 말을 듣고 “완전 아기다”라며 웃었고요. 이호철은 “계속 보면 편해진다. 나는 누나한테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라며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연예계 대표 노안인 이호철은 1983년생 김희철, 1984년생 산다라박보다 훨씬 ‘어른’ 같아 보여 웃음을 안겼죠.

이호철이 이토록 기뻐한 이유는 그가 2NE1의 12년 차 ‘찐 팬’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첫 영화 촬영보다 더 떨린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티셔츠에 사인을 받고 인증샷까지 찍었죠. 이어 산다라박의 취향에 맞추려고 계속 자신의 취향을 급히 바꿔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방송 후 산다라박은 인스타그램에 이호철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리고 다음을 기약했죠.

의외의 ‘막둥이’ 매력으로 큰 웃음을 준 이호철.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SBS, @darax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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