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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당한 팬 위해 가방 선물한 MC몽

2020.09.08

보이스 피싱 당한 팬 위해 가방 선물한 MC몽

가수 MC몽이 팬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했습니다. 명품 백을 선물한 건데요, 여기에는 그럴 만한 사연이 있습니다.

MC몽은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팬과 주고받은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MC몽의 한 팬은 최근 보이스 피싱으로 큰돈을 날렸습니다. 해당 팬은 칠순을 맞은 어머니에게 가방을 사드리려고 350만원을 모았는데요, 그 돈을 모두 보이스 피싱을 당한 겁니다. 팬은 MC몽에게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하소연했고, 이를 본 MC몽은 팬을 위해 대신 명품 백을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MC몽은 “내 생일맞이 선행 이벤트 끝. 아무리 아티스트라도 음악을 들어주는 몽키즈가 없다면 난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해줄 수 있을 때 해주면 난 그걸로 만족한다”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선행 사실을 밝혔습니다.

가수 활동과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던 MC몽. 2010년 군 복무 문제로 긴 공백기를 가졌죠. 그는 2014년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하며 복귀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이후 콘서트도 열고, 최근에는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OST를 부르는 등 음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밀리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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