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 외식에 질린 직장인, 식이 조절이 필요한 다이어터, 귀찮은 건 딱 질색인 1인 가구.

하루 ‘삼시 세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밀프렙(Meal-Prep)’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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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l’과 ‘Preparation’의 합성어인 밀프렙. 직관적인 단어에서 그 의미를 단번에 찾을 수 있어요. 3~5일 분량의 식사를 미리 준비해두고 끼니때마다 간편 조리(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수준)하여 먹는 식사 패턴을 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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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식재료로 여러 끼니를 한 번에 조리한 후 냉장이나 냉동 보관하니 재료비가 줄고 건강한 식단을 꾸릴 수 있거니와 매일 반복되는 ‘메뉴 결정’ 전쟁도 피할 수 있죠.

‘Sweet Pea Pot’ 요리 연구가 서정아의 병 샐러드 프렙.

다음 주를 책임질 영양 만점 도시락! 주말에 준비해볼까요? 밀프렙 입문자부터 새로운 메뉴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유용한 레시피 영상을 소개합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삼시 세끼 밀프렙

바쁜 아침을 여유롭게 바꿔줄 오트밀죽, 채소와 두부로 영양을 꽉 채운 퀴노아 베지볼,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기 좋은 병아리콩 파스타! 이 알찬 식단을 한 번에 준비해두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 급하게 허기진 배를 채울 일은 없겠죠? 요리 연구가 서정아의 건강한 밀프렙입니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그녀의 여유로운 일상 풍경은 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밀프렙

푸드 크리에이터 욜로리아의 밀프렙은 맛있는 다이어트 식사를 보장합니다. 곤약과 현미를 사용한 저탄수화물 도시락, 5일 내내 질리지 않는 토핑 샐러드 등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은 요리 초보의 도전 의지를 자극하죠.

오후 3시, 간식 밀프렙

달콤한 간식이 생각나는 오후, 책상 위 오래된 초콜릿이나 편의점 바나나로 빈속을 채우는 건 어딘가 아쉽습니다.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가방에 쏙, 한입에 쏙 들어가는 건강한 간식 밀프렙을 준비할 수 있다는 사실. 구독자 122만 명을 거느린 푸드 크리에이터 리사의 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