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SNS 활동 재개에 관심 집중
연예계 활동을 쉬고 있는 배우 엄태웅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가 오랜만에 개인 SNS를 통해 모습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엄태웅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딸 지온을 재우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이에 아내 윤혜진은 “너무 오래전 사진이네요”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엄태웅이 SNS 활동을 재개한 것은 5년 만입니다. 그는 2016년 성매매 혐의로 100만원 벌금형을 받고 오랜 시간 자숙했습니다. 당시 아내, 딸과 함께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었기에 대중의 질타를 피할 수 없었죠.
이후 자숙 중이던 그는 2017년 독립영화 <포크레인>으로 스크린에 복귀했지만, 싸늘한 여론을 마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4월 아내 윤혜진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 와이프가 용서하는 것이고,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거니까 남의 일에 말 안 했으면 좋겠다”며 남편을 용서했다는 취지의 말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엄태웅의 SNS 활동으로 연예계 복귀설이 돌자,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SNS 게시물은 특별한 이유 없이 개인적으로 그냥 올린 것 같다. 이것이 연예계 복귀를 뜻하는 건 아니다. 현재 복귀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GettyImagesKorea, @taewoong74, 김기덕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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