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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 이송

2020.09.14

오인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 이송

배우 오인혜가 위기에 처했습니다.

14일 오전 오인혜는 인천의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급히 응급처치를 받으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호흡과 맥박은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인혜는 불과 하루 전인 13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의 주말 서울 데이트”라며 여러 장의 셀카를 올리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오인혜’에도 영상을 올리고 구독자들과 소통하기도 했죠.

그뿐 아니라 지난 8월에는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 출연해, 과거 영화제 드레스 에피소드를 비롯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인혜는 지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스크린에 데뷔해 2012년 MBC 드라마 <마의>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노브레싱>, <설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선보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걱정과 함께 그녀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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