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의 핑크 다이아몬드 반지
중화권 최고의 스타 판빙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탈세가 아닌 또 다른 이유입니다.
얼마 전 서른아홉 번째 생일을 맞은 판빙빙. 그녀는 SNS에 생일을 기념하며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판빙빙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검은 모자를 눌러쓴 그녀의 모습은 수수해 보입니다. 하지만 사진에는 반전이 있었죠. 바로 그녀가 약지에 끼고 있는 반지입니다.
얼핏 보면 장난감처럼 보일 수 있는 핑크 다이아몬드 반지인데요, 이 반지의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현지에서 한 누리꾼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이 반지는 지난 6월 소더비 경매에서 거래된 것과 동일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7캐럿의 핑크 다이아몬드 반지는 284만 스위스 프랑, 우리 돈으로 약 36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죠.
2018년 거액의 탈세 혐의로 8억8,394만6,000위안, 우리 돈으로 약 1,450억원에 달하는 세금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그녀.
탈세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까지 위기를 맞았던 그녀가 어떻게 이렇게 고가의 반지를 손에 넣었는지 일부 누리꾼은 의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GettyImagesKorea, Sotheby's, @fbb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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