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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하디드-제인 말리크, 첫딸 얻었다

2020.09.24

지지 하디드-제인 말리크, 첫딸 얻었다

톱 모델 지지 하디드와 원 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 말리크가 부모가 됐습니다. 연인인 두 사람 사이에 딸이 태어난 겁니다.

지지 하디드가 첫딸을 낳았습니다. 제인 말리크는 SNS를 통해 “우리 아이가 태어났다”며 이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죠. 그가 직접 공개한 사진에는 아기의 손을 꼭 붙잡은 말리크의 손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아기를 만난 말리크의 설렘도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내가 지금 어떤 기분인지 말로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작은 인간에게 느끼는 사랑은 나의 이해를 넘어서는 것이다. 그녀를 알게 돼 고맙고, 그녀를 내 것이라고 부를 수 있어 자랑스럽고, 우리가 함께할 삶이 감사하다.”

엄마가 된 지지 하디드 역시 SNS에 “우리 딸은 이미 우리의 세상을 바꿨다. 사랑에 빠졌다”는 말로 출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지 하디드는 그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한 자신의 모습을 꾸준히 사진으로 남겨왔죠.

지지 하디드와 제인 말리크는 지난 2015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애프터 파티에서 만났습니다. 이후 몇 번 데이트를 거듭한 끝에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애프터 파티에서 함께 나가는 모습이 포착되며 공식적인 연인이 되었죠.

이후 말리크의 뮤직비디오 ‘Pillow Talk’에서 하디드와 친밀한 모습, 두 사람의 타투 등이 이들이 연인이라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헤어짐도 잦았습니다. 2018년 잠시 헤어졌던 이들은 이후 다시 만났다가 헤어지기를 반복하다가 올 초 재결합했습니다. 이어 지난 4월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전했죠.

이제 정말 부모가 된 이들에게 뜨거운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Zayn, @gigiha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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