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단발 여신 5인
올해는 머리카락 길러보나 했지만, 날이 추워지면 귀신같이 마음에 단발 바람이 불어옵니다. 짧게 자른 단발에 머플러를 두르거나, 터틀넥 니트를 입는 상상만으로도 이미 행복 회로가 가동되죠. 올가을 단발 유발자들 보면서 스타일 고민을 덜어보는 건 어떨까요?
정유미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 최고의 화제작 <보건교사 안은영>이 최근 공개됐습니다.
드라마에서 정유미는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보는 보건교사 안은영 역할을 맡았는데요, 머리끝을 거칠면서도 자연스럽게 마무리한 단발을 선보였습니다.
보이시하면서 자유분방한 느낌이 드는 단발이라 손질하기도 쉬워 보입니다. 바람이 불어 헝클어져도 예쁜 건 정유미라서 그렇겠죠?
이초희
최근 KBS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단발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이초희!
내추럴한 웨이브부터 칼단발, 차분한 C컬 볼륨 단발, 앞머리 있는 단발까지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이 없습니다. 신흥 단발 여신에 등극할 만하죠!
러블리한 느낌을 주는 단발 스타일을 원한다면 이초희 헤어스타일을 참고해보세요.
리사
블랙핑크가 정규 1집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죠. 멤버별로 티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특히 리사의 단발이 시선을 끕니다.
리사는 이미 예전부터 단발이 잘 어울렸지만, 최근 단정하면서 시크한 똑단발로 팬들의 환호를 샀죠.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싶다면, 똑단발이 의외로 효과가 크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태연
가수 태연은 오랫동안 유지하던 긴 머리카락을 자르고 최근 단발로 변신했습니다.
뱅 앞머리에 거칠게 자른 중단발 스타일을 선보인 태연. 긴 머리일 때는 가녀린 이미지였다면, 중단발인 지금은 이목구비가 더 뚜렷해 보입니다.
스타일리시한 단발을 원한다면, 태연 같은 허시컷은 어떤가요?
임수향
최근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통해 수수하면서도 예쁜 매력을 선보인 임수향.
자칫 잘못하면 ‘거지존’이 될 수도 있는 어깨 길이 중단발로 청순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얼굴 라인을 따라 흐르는 앞머리와 브라운 톤 헤어 컬러로 부드러운 인상을 느낄 수 있죠.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면, 중단발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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