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 출연
이제 프랑스인들도 유연석의 매력에 풍덩 빠질 것 같네요. 유연석이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고요한 아침>은 영화 <페이지 터너>로 잘 알려진 프랑스 감독 드니 데르쿠르가 연출하는 한국-프랑스 합작 영화입니다. 한국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한 여성의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인데요, 유연석은 수려한 외모에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춘 형사 박진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유연석의 상대역인 법의학 교수 알리스 로네 역은 프랑스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맡았습니다. 쿠릴렌코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한국을 방문해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고요한 아침>은 지난 4월 한국에서 촬영할 예정이었는데요, 쿠릴렌코가 그에 앞서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이 늦어졌습니다. 이후 지난 9월 12일 쿠릴렌코가 방한해 자가 격리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을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호평받았던 유연석과 세계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쿠릴렌코의 호흡이 기대되는데요. 두 사람의 변신은 <고요한 아침>을 깨울 수 있을까요?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킹콩 by 스타쉽, @olgakurylenko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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