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출신 가영에 쏟아지는 응원
얼마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통스럽던 과거의 기억을 털어놓은 그룹 스텔라 출신 가영. 그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싶었던 그녀는 수위 높은 섹시 컨셉으로 마음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더 이상 스텔라 멤버가 아닌 지금도 그녀는 쉽게 벗어나지 못했는데요, 이제 그녀를 향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가영은 얼마 전 MBN <미쓰백>에 출연해 스텔라 활동 당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그녀가 밝힌 이야기는 놀라울 정도였죠. 소속사의 결정에 따라 수위 높은 섹시 컨셉을 강제로 소화해야 했다는 이야기는 충격을 안겼습니다. 해당 컨셉에 거부감을 표했지만, 노출이 과하면 빼주겠다던 소속사 대표는 테스트용 사진을 그대로 티저 이미지로 공개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미지 때문일까요? 지금도 그녀의 SNS에는 스폰서를 제안하거나 심한 경우 신체 일부를 촬영해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가영은 활동 당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었던 기억 때문에 지금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데도요. 그녀는 한여름에도 긴팔, 긴바지를 입어야 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또 가영은 활동을 이어간 4년 동안 정산 한 번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비단 가영만의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는데요, 화려한 무대에서 내려와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은 가영. 지금은 괜찮을까요?
방송 이후 가영에게는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그녀는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DM 함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이제는 좋은 것만 보라며, 예쁜 것만 보라며 예쁜 사진 보내주시고 진심 가득한 응원 보내주신 분들이 많아서 정말 울컥했어요. 세상에는 참 따뜻하고 좋은 분들이 많아요. (…) 앞으로 많은 분의 소중한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더 열심히 살게요. 그래서 저 또한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될게요.”
이제는 가영이 진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gy._.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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