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논란 휩싸인 갓세븐 영재
갓세븐 멤버 영재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가 고등학교 때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불거진 겁니다.
영재의 학교 폭력 논란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졌습니다. 글쓴이는 자신이 청각 장애 및 지적 장애인이라고 밝히며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2~3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영재의 ‘빵 셔틀’을 했고, 폭행을 당했다. 착한 척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영재가 자신을 구타하고 금품을 갈취했다고 주장했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영재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이미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로 전학했고, 그 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해당 글에 있는 내용 중 일부는 사실관계가 맞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커지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공식 입장을 내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JYP 측은 “영재에게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다”고 반박했습니다.
JYP 측은 글쓴이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은 적이 없으며 자세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그에 맞는 올바른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재는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한 후 인기를 얻었으며, 넷플릭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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